요즘 연예인들을 통해서 공황장애라는 심리 불안장애가 자주 언급되면서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개그맨 정형돈의 경우 공황장애로 인해서 활동 중단까지 선언했었고, 김구라 같은 경우도 오랫동안 공황장애를 앓아왔다고 언급했었습니다. 그러나 공황장애가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고 증상은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5~5%가 가지고 있는 질병이며 남자보다 여자가 2~3배 많이 보이는 증상입니다. 공황발작으로 응급실을 찾아도 심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검사상 특별히 나타나는 이상소견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대인관계의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상황에서 비롯되는 심리사회적요인과 측두엽의 이상으로 발현되는 두뇌의 구조적인 요인, 편도체와 해마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두뇌의 기능적인 요인, 신경학적 요인, 그 외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으로 나타나는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열이 몸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심장 쪽에 몰려있게 되면 공황장애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가슴 쪽에 열이 오르고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증상으로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겨 불안감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증폭되어 공황발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공황발작이 일어났을 때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은 사형수가 느끼는 불안의 약 3배가 넘는다고 하며 한번 발작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언제 발작이 또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평소에도 잠도 깊게 잘 수 없고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증상으로는 전신증상과 흉부증상이 있습니다. 전신증상의 경우 손발이 저리고 땀이 많이 나고 죽을 것 같은 느낌과 공포감이 나타나며, 흉부 증상으로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어려우며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 가슴이 두근거린다.
2. 갑자기 땀을 많이 흘린다.
3. 온몸이 떨린다.
4. 숨이 가쁘다.
5. 숨이 막힐것 같다.
6. 가슴이 답답하다.
7. 속이 매스껍다.
8. 머리가 어지럽고 멍하다.
9. 오한이 들고 얼굴이 화끈거린다.
10. 주변에서 자신이 분리된 느낌으로 비현실적인 느낌이다.
12. 자신을 자제를 할 수 없는 느낌이 들고 두렵다.
13. 죽을것 같다.
공황발작이 발생할 경우 숨이 막히고 식은땀이 나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등 죽을 것만 같은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닌가 하고 심리적 공포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심리적인 증상들로 인해 죽음과 같은 문제로까지는 이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두려움과 공포감을 안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 공황장애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통해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